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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S-Oil(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이 지난해 매출액 42조4460억원, 영업이익 3조4081억원, 당기순이익 2조1068억원의 잠정 실적을 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54.55%, 59.19%, 52.83% 증가했으며 컨센서스(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 그렇지만 지난해 4분기는 영업손실 1575억원이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비 5500억원가량 감소해 '적자전환' 했다.


S-Oil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S-Oil]

에쓰오일의 지난해 4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액으로는 정유 8조5580억원, 석유화학 1조1955억원, 윤활 8404억원이다. 정유와 석유화학부문에서는 각각 3796억원, 574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윤활 부문에선 279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에쓰오일은 손실 이유로 '수요 부족'과 '원유 가격 상승'을 꼽았다. 그럼에도 지난 2020년 이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40조원이 넘는 매출액과 8%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전망은 '중국 리오프닝'과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정유제품 금수 조치' 등으로 과거 사이클 대비 향상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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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1 15: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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