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대표이사 이용국)가 신년을 맞이해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티키타카 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전략형 랜덤 디펜스 RPG이다. 매 웨이브마다 랜덤으로 주어지는 영웅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상위 단계의 영웅으로 진화시키고 ‘젬’, ‘큐브’ 등 각종 재화를 활용해 적을 물리치는 게임성을 가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5성 한정 히든 영웅 ‘인헤리터’가 등장했다. 후계자라는 의미를 가진 ‘인헤리터’는 ‘전설 강림’ 스킬을 발휘해 ‘선조의 영혼’을 소환할 수 있다. 가장 약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아군의 주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영웅으로 활약한다. 또 기존 영웅들의 특별 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는 ‘특성’ 시스템이 추가됐다. 특성 제작에 필요한 포인트는 ‘다크테라’ 던전을 탐험하며 얻을 수 있고 해당 포인트로 원하는 특성을 강화할 수 있어 더 강해진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리버스 아르카나 ‘광대[R]’와 ‘법황[R]’도 추가됐다. 리버스 아르카나는 메이저 아르카나의 상위 등급으로 영웅들의 능력을 증진시키는 고유 효과를 가지고 있다. 기존 ‘광대’와 ‘법황’ 메이저 아르카나의 효과를 비약적으로 증폭시켜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저 의견을 반영해 게임 편의성도 개선됐다. ‘침공 영웅 영혼석’ 등 각종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침공’은 영웅 체력이 무제한으로 늘어났다. 침공 시간도 연장됐고 시간 경과에 따라 영웅이 더욱 강해져 한층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가방 칸 갯수도 최대 1500칸으로 확장됐다. 아르카나 포인트 총합은 8000까지 증가해 보너스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헬모드’에는 어둠 속성의 보스와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신규 챕터가 추가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탭탭’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주어지는 ‘복주머니’에서 주요 재화 ‘크리스탈’과 다양한 스킨을 얻을 수 있는 ‘코스튬 코인’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