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내놓은 시즌 상품들이 SNS를 통해 긍정적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살얼음 식혜’ 2종이 3주만에 판매량 25만 잔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살얼음 식혜’ 2종이 3주만에 판매량 25만 잔을 돌파했다. [이미지=이디야커피]
‘살얼음 식혜’ 2종은 이디야커피가 2020년 선보인 ‘쌍화차’, ‘생강차’, 지난해 출시한 ‘복분자 뱅쇼’에 이은 세 번째 전통음료다. 100% 국내산 원료를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살얼음 식혜’와 한라봉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한라봉 살얼음 식혜’ 2종으로 구성됐다.
‘살얼음 식혜’ 2종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1만2000잔 가량 판매되며 흥행몰이 중이다. 커피전문점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색 메뉴임에도 내부 기대치를 웃도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살얼음 식혜’ 2종의 흥행 요인으로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꼽았다. 이에 앞으로도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트렌드를 앞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살얼음 식혜’ 2종은 시즌 한정 음료로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오는 10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