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정기총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WFC는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우호적인 협력, 정보 교환 및 친목 교류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정치적 단체로 전 세계 4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협회가 정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12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정기총회에는 WFC 45개 회원국 가운데 35개국 8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각 나라의 코로나 극복 방안 공유 및 새로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9일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30여 명의 WFC 회원들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를 방문해 이디야커피의 가맹사업 및 유통사업 소개와 비니스트, 커피믹스, 캡슐커피 등 유통제품 및 이디야 커피랩의 음료, 베이커리를 시음 및 시식했다.
오늘 21일에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방문해 드림팩토리의 기술을 체험하고 글로벌 커피 스쿨의 커피 공인 자격증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드림팩토리는 세계적 로스팅 기기 제조사인 스위스 뷸러, 독일 프로밧의 최신식 설비를 도입한 자체 생산시설이다. 생두 투입 초기부터 4단계에 걸친 이물 선별과 로스팅 및 포장까지 전자동화 공정으로 진행해 작업 효율과 품질 안정성을 높여 연간 6000톤의 원두와 7억 개의 스틱커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디야는 글로벌 커피 스쿨의 공인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커피 아카데미 인증 기관으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글로벌 커피 스쿨 바리스타 교육 및 자격증 발급을 통해 가맹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