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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무빙(대표이사 이상명)이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빙은 더원인터내셔널(대표이사 장도영)과 ‘전기 이륜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더원인터내셔널은 전국 200여 지점을 보유한 배달 대행 플랫폼 ‘딜버’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배달 사업자에게 친환경 전기 이륜차를 보급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 상생의 가치를 도출해 전국으로 확대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상명(왼쪽) 무빙 대표이사가 장도영 더원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전기 이륜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무빙]

이번 협약으로 무빙은 독자적으로 상품화한 전기 이륜차와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을 ‘딜버’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리스 신청 등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모빌리티 플랫폼 ‘포도 프렌즈’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후 양사는 더원인터내셔널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 공동 투자로 대전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내 ‘딜버’ 사업자 대상 BSS 보급 확대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까지 김해시에 BSS 3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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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1 1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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