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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 부문 대상 수상... 은행업 첫 사례

  • 기사등록 2022-06-17 15: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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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1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은행이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건전한 노사문화를 통한 기업 및 국가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89년 제정한 상으로 노사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온 모범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1967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무분규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책임 이행 등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감찬(왼쪽에서 두번째) BNK부산은행 은행장이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김대성(왼쪽부터) BNK부산은행 수석부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함께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 관련 주요 인사가 참석해 수상기업 노사대표를 격려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한국노사협력대상의 심사는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생산성 향성운동 추진 및 성공 정도', '인적자원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현황 및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사항',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노력' 등 6개 영역 평가를 토대로 실무심사와 본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이 확정됐다. 


본심사위원회는 박영범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학계, 언론계, 경영계, 노동계를 대표하는 저명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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