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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두산퓨얼셀(대표이사 정형락 제후석)은 15일 오전 10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두산퓨얼셀에 대한 투자자 이해도 제고가 목적이며 컨퍼런스 콜 방식으로 개최된다. 경영실적 및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서울 중구 장충단로 두산타워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두산퓨얼셀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3814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이다. 올해 1분기는 매출액 512억원, 영업손실 86억원, 당기순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두산퓨얼셀의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발전용 연료전지 판매대수 감소, Mix(믹스) 악화, 일회성 비용 등 여러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매출액은 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감소했는데 지난해 수주 감소 영향이 시차를 두고 판매실적 부진으로 반영되면서 외형이 감소한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8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판매 대수 감소로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마진이 낮은 상품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익률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또 "임원퇴직금 규정 변경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인식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가용했다"며 "지난해하반기 수주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고 마진이 높은 제품 비중이 상승하는 때부터 외형과 마진도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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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5 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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