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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롯데홈쇼핑(대표이사 이완신)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기금을 기부했다. 지난 2016년부터 ‘드림보이스’를 통해 음성도서세트를 전달해왔으며, 향후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장애인재단(대표이사 이성규)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이동규(왼쪽) 롯데홈쇼핑 ESG 실장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이날 행사에는 ‘드림보이스’ 사업 소개와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금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비용으로 쓰인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 25명의 참여로, 오는 12월까지 도서 25권을 녹음한 후 음성도서를 제작해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동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 탐색, 직업 추천에 관한 도서를 녹음해 전달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 중이다. 장애로 인해 학습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교과서 수록도서를 중심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한다. 현재까지 140권의 도서 녹음과, 음성도서 42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향후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여러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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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4 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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