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대표이사 김상화 김한준)이 내달 7일 오후 1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장소는 서울시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교육원이며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하나금융투자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에서 기관 투자자들과 그룹 미팅으로 진행한다. 이날 주요 경영현황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백산은 폴리우레탄 합성수지, 부직포 등 기포제를 사용해 합성피혁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백산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299억원, 141억원, 134억원으로 전년비 37.03%, 42.42%, 34% 증가했다.
부문별로 합성피혁 부문에서는 스포츠 신발 682억원, 차량 내장재 233억원으로 각각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차량용은 수주 차종 4종이 추가되며 오더량이 증가했고 후가공 부문도 담당하게 되며 외형성장에 기여했다. 아울러 자회사 최신물산의 턴어라운드도 눈에 띈다. 1분기 매출액 359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30.6% 증가하고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하며 실적 부진을 탈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