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bhc그룹(회장 박현종)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골프단 소속 손주희 프로에게 우승 격려금을 전달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bhc그룹 본사에서 손주희 프로를 비롯해 bhc그룹 박현종 회장과 bhc그룹 임금옥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격려금 전달식은 손주희 프로가 지난 4월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2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데 이어 지난 10일 드림투어 5차전서 거머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주희 프로는 지난 10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 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전라북도 군산CC에서 진행된 KLPGA 2022 엠씨스퀘어 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에서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131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손주희 프로는 이처럼 3주 만에 생애 두 번째이자 시즌 두 번째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드림투어 상금 순위 2위로 올라서 내년 정규 투어 복귀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은 지난 1월 창단된 신생구단으로 bhc그룹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창단된지 4개월 만에 KLPGA 드림투어에서 두 번 우승을 하는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은 이번에 우승한 손주희 프로를 비롯해 유서연2 프로, 박아름2 프로 등 한국 여자 프로 골프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김동한 bhc그룹 홍보팀장은 “드림투어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2회 우승을 차지한 손주희 프로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며 향후 있을 경기에서도 선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다양한 지원은 물론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선수 발굴에도 꾸준히 노력해 대한민국 여자 프로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