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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삼표시멘트(대표이사 이종석)가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을 위한 상장 준비에 나선다.


삼표시멘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논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했다.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7월 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사진=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는 이번 이전상장 추진과 함께 이사회 중심 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 직속 조직으로 내부거래위원회와 사외이사추천위원회를 운영하여 경영 투명성 확대를 통한 ESG경영을 추진 할 예정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삼표그룹 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내부거래에 대한 심의에 초점을 맞춘다. 위원회는 대규모 내부거래, 상법상 자기거래,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등 내부거래 투명성과 적정성을 따지게 된다. 인적 구성은 사외이사 2인과 사내이사 1인이며, 내부거래위원회 심의 결과는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 사외이사추천위원회 설치를 통해 사외이사후보추천의 투명성과 독립성도 확보해 ESG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삼표시멘트는 제반 사항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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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3 0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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