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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연이은 횡령사고에 ‘브랜치 4.0’ 도입 문의 5배 ↑

- CEO·CFO 직접 문의... 내부 통제 시스템 도입 늘어

  • 기사등록 2022-03-02 1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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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최근 이어지는 자금 횡령사고로 기업들의 자금 관련 내부 통제 시스템 도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업∙공공 자금관리 솔루션 전문 회사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상품 ‘브랜치 4.0’의 경우 하루 평균 도입 문의가 1~2건에서 10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웹케시는 "횡령 사고 이후 대표이사 혹은 CFO의 직접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금 사고로부터 기업을 직접 보호하겠다는 기업인이 늘고 있으며, 재무/회계팀 등 자금 관련 부서의 문의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표적 자금관리 솔루션 ‘브랜치4.0’은 웹케시가 2005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위한 자금관리시스템이다. 1.2금융권, 카드사, 증권사,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자금을 통합 관리해준다. 특히, 통제시스템으로 횡령과 같은 자금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과거 수작업으로 작성하던 핵심 자금 보고서도 자동으로 서비스 받는다.


지정된 시간에 일일시재 및 자금현황을 모바일로 전달하는 ‘AI안심자금보고서’. [이미지=웹케시]

‘브랜치4.0’ 에서는 ‘AI안심자금보고서’가 탑재되어 실제 거래내역 기반의 정확한 금융정보를 매일 아침 CEO, CFO 등 C레벨 경영진에게 모바일로 제공한다. 실 자금내역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전일잔액과 현재잔액을 비교해서 자금변동내역을 전달하는 ‘일일시재보고서’와 금융기관별 자금 지출내역 정보를 전달하는 ‘자금지급보고서’ 등 두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고액출금 등 이상금융거래 발생 시 관리자에게 실시간 통지하는 FDS(이상거래감지서비스). [이미지=웹케시]

FDS(이상거래감지시스템)은 ‘고액출금거래’, ‘지정시간 외 거래’ 등 일상적 범주에서 벗어난 이상금융거래 발생 시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통지하는 강력한 감시기능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정된 금액 이상의 출금, 허용된 시간 외의 자금이체 거래, 과거 거래내역이 없는 계좌로 일정금액 이상 이체, 집금 모계좌 변경, 배분입금계좌 변경 등의 특이 동향이 발생하면 즉시 모바일로 이상 정황을 자동 보고해준다 .


브랜치4.0은 자금횡령방지 기능과 더불어 SAP, 더존, 영림원 등 170여종의 재무회계ERP와의 연계를 통해 ‘경비관리’, ‘식대관리’, ‘복지관리’ 등의 연계서비스도 제공하며, 서비스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DGB대구, BNK부산은행 등 기존 은행 자금관리서비스 이용 기업에게는 무료로 적용된다.


현재 브랜치4.0은 중견, 대기업, 공공기관 등 8000여 기업과 기관에서 이용 중이며, 상장사 기준 약 35%가 이용 중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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