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대표이사 엄관석)은 지난해 매출액 4357억원, 영입이익 508억원, 당기순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2.32%, 85.88%, 74.73% 증가했다.
자이에스앤디는 GS 계열사로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을 한다. 부동산 개발, 임대 및 인터넷 네트워크 설치 공사 등을 주로 맡고 있으며 지난해 용인 주거복합시설, 대구 주거복합시절, 서울 신설동 주거복합시설 등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착공 후 수익을 인식하기 시작한 주택 현장은 늘어나고 있고 준공에 가까워지는 GS건설의 아파트 현장이 많아져 매출액이 매분기 증가하고 있다”며 “에스앤아이건설 지분 취득 이후 LG 그룹사 발주 공사, 화공플랜트 공사를 수행하는 종합 건설사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