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평균 22.16대 1 마감
GS건설(대표이사 허창수, 임병용)이 전라남도 나주시에 건설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의 1순위 청약이 경쟁률 22.16대로 마감됐다.
GS건설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9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90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평균 2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4~29일 6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54가구 △84㎡ 1,054가구 △116㎡ 328가구 △131㎡ 5가구 △132㎡ 8가구 △179㎡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지상 31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외부테라스, 게스트하우스(2개실)가 조성되고,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나주시 최초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CGV SALON)이 들어선다.
◆DL이앤씨, 올해 전국 2만여 세대 공급 계획
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2만 3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22년 2월 강원도 원주시에 572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시작으로 3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를 공급한다. 이후 양주 옥정, 대구 대명, 용인 죽전, 동탄2신도시 A56블록 등의 지역에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오는 3월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서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에코델타시티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 총 953세대 규모(당사 지분 기준 477세대)로 조성된다.
4월에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지상 최대 27층, 14개 동, 총 938세대(당사 지분 기준 657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옥정신도시 내 4개 단지를 이미 공급해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했으며, 올해 다섯번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옥정신도시는 GTX-C 및 7호선 연장선 개통 예정 등 대형 교통 호재와 더불어, 사업지 남북으로 공원이 인접해 있다.
◆HUG, 임대보증금보증 한시 운영
HUG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는 부채비율이 100%를 초과한 주택에 대한 임대보증금보증(이하 ‘특별보증’)을 한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임대보증금보증은 2020년 8월 18일 임대사업자의 보증가입 의무화 시행 이후 부채비율이 100%를 초과하여 보증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임대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1월 15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운영된다.
특별보증 적용대상은 보증가입 의무화가 시행된 당시인 작년 8월 18일에 등록 되어있는 개인 임대사업자(법인은 제외)가 소유한 기존 임대주택이다. 종전부터 보증가입 의무 대상인 건설임대주택, 대규모 매입임대주택 (동일단지 100호 이상, 분양주택 통매입 단지)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HUG는 임대차시장의 건전한 관리를 위해 주택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임대보증금에 대해서만 보증가입을 허용하며, 기존 부채비율 100% 이내 보증 건보다 높여 적용하고, 보증료 할인 혜택은 부여하지 않는다. 또, 임대보증금의 일부만 보증에 가입하는 것에 대한 임차인의 동의를 얻은 건에 대하여 보증가입을 허용하고, 특별보증 운영 기간 동안 임대사업자의 부채 조정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 신청 시 ‘부채비율 축소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LH, 2022년 매입약정 방식으로 총 4만3000호 주택 매입
LH는 올 한해 매입약정 사업계획, 주택매입 기준 등을 담은 ‘2022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 매입 사전 공고’를 실시했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해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준공된 주택을 매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건축 완료 이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건축 주요 공정에 대해 LH가 점검을 실시한다.
매입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매입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아파트·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 및 매입심의 등을 거쳐 대상 주택을 선정한다.
LH는 지속적으로 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물량 확보 시까지 연중 수시로 주택매입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며, 민간사업자의 매입약정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돼 있다. 금융권을 통해 매입약정 맞춤형 보증·대출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매입약정 실적을 보유한 민간 사업자는 LH가 추첨으로 공급하는 공공택지에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