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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성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20일 구미를 방문해 반도체·첨단소재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반도체·첨단소재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을 대표해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과 삼성전자 윤성희 구미지원센터장, SK실트론, LG전자 등 반도체와 첨단소재 관련기업 임원들이 참석해 기업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구미에 방문해 반도체·첨단소재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구자근 의원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시대 세계는 반도체 패권을 둘러싸고 싸움이 심화되고 있는데도 정부는 오히려 기업의 짐이 되고있다"며 "국민의힘이 반도체와 첨단소재 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구미상의는 'K-반도체 벨트' 전폭 지원과 상응하는 지방 산업단지 구제방안 마련과 지방소재 기업의 법인세율 인하,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등을 건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세액공제 확대와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요청했다. 원내대표단은 간담회 후 구미국가1단지 내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KEC의 반도체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구자근 국회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의원은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세제 지원 확대, 법인세율 지방 차등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g073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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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0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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