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포테킹 후라이드’로 인해 신메뉴 효과를 보고있다. 29일 bhc치킨이 올해 첫 신메뉴로 선보인 ‘포테킹 후라이드’가 출시 후 2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9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치킨과 감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치킨으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겨냥해 지난 1월 출시됐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먹방 유튜버 사이에서 리얼사운드 먹방 치킨, 사운드 치킨으로 화제가 되면서 젊은 층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bhc치킨은 “국내산 감자를 활용해 전분을 최소화하고 치킨과 함께 튀겨내는 시간을 고려한 최적화된 감자의 두께를 실현했다”라며 “치킨과 감자가 떨어지지 않고 잘 튀겨질 수 있도록 전용 튀김옷 개발에도 성공했다”라고 언급했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기존 후라이드 치킨을 제치고 bhc치킨 메뉴 중 매출 3위로 올라섰다. 올해 들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한 것에는 새로 출시한 포테킹 후라이드 주문이 많아져서라고 회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