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전세계 대유행) 시대에 맞춘 활동성을 강조한 이지웨어 라인이 론칭된다.
12일 LF의 여성복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ATHE VANESSABRUNO)’가 올해 봄여〮름 시즌부터 ‘꼬띠디앙(Quotidien)’ 이지웨어 캡슐 라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꼬띠디앙’은 ‘매일’을 뜻하는 불어로 젊은 파리지앵의 일상을 주제를 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라인을 통해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옷을 입는 것)의 경계가 사라진 현 상황에 맞는 데일리 웨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꼬띠디앙 라인의 콘셉트는 파리지앵이 즐기는 ‘파리 클럽’이다. ‘레이지 모닝 클럽(Lazy Morning Club)’, ‘르 벨로 클럽(Le Velo Club)’, ‘드링킹 클럽(Drinking Club)’ 세 가지의 테마로 전개한다. 꼬띠디앙 라인 자체 로고는 물론, 각 테마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그래픽을 개발해 컬렉션의 주요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꼬띠디앙 라인에는 크림색과 회색을 비롯해, 톤 다운된 그린, 바이올렛, 핑크, 카키 등의 색상을 사용했다. 스웻셔츠와 조거팬츠, 아노락 점퍼 등 의류뿐만 아니라, 로고가 새겨진 캡과 에코백 등 액세서리류도 함께 출시된다. 꼬띠디앙 라인은 LF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