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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사진=더밸류뉴스]

[더밸류뉴스=허동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에 병동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차원에서 장소를 제공해주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전일 코로나 19 확진자는 무려 1078명에 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제공한다고 전일 밝혔다.


‘하나글로벌캠퍼스’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드림타운 내에 조성된 그룹 인재 육성 연수 시설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글로벌캠퍼스’ 총 216실 전부를 코로나19 병상 부족 문제를 겪는 환자들에게 긴급 제공,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머물며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연수원 제공을 비롯해 어려운 시기에 공동체에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bing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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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7 08: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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