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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지윤 기자 ]

[버핏연구소 홍지윤 연구원] 20일(현지시각) DRAMeChange에 따르면 국제 반도체 DRAM 현물가는 DDR3 4Gb 512Mx8 1600/1866MHz 기준 평균 4.097달러로 마감했다. 반도체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SK하이닉스 (000660)주가는 DRAM 현물가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 

20일 SK하이닉스 주가는 82,100원으로 전일비 -1.08% (900원) 하락해 장을 마쳤다.

 

반도체는 올 한해 한국 산업의 수출 효자 상품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인텔을 누르고 세계 반도체시장 최강 위치에 올라섰다. 내년 메모리 반도체시장 역시 공급자 우위의 시장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유는 반도체 공급이 늘어나기에는 시일이 더 걸리기 때문이다. 반도체에 주력하고 있는 SK 하이닉스 역시 발아오르는 반도체 시장의 수혜주다.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설비 투자는 908억달러(99조8300억원)로 사상 최대였다. IHS마킷은 내년 디램의 ‘비트그로스(bit growth·생산량)’ 증가율이 22% 가량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빗그로스 증가율은 19%였다. 통상 설비 투자가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는데는 2년 가량 시간이 필요하다.

공정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투자에 따른 생산량 증가 속도가확연히 둔화됐다는 것도 내년 반도체 시장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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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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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1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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