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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주희 기자 ]

[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KB증권은 14일 SPC삼립(005610)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유의미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SPC삼립의 전일 종가는 13만 3000원이다.

KB증권의 박애란 애널리스트는 『Cash Cow인 제빵부문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간편식 중심의 수익구조 향상이 뚜렷하다』며 『3Q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됨에 따라 유의미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2Q를 기점으로 1년간 지속된 영업이익 감소세에서 벗어났으며, 3Q에는 음식료업종 내 실적 개선이 가장 부각될 것』이라며 『SPC삼립의 3Q 실적은 매출액 5,363억원 (+2.6% YoY) 영업이익 137억원 (+81.2% YoY, 영업이익률 2.5%)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샌드위치와 냉장디저트 등 간편식 중심의 고성장이 지속 중이며 고부가제품의 특성 상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며 『브랜드 ‘까페스노우’의 매출액은 2017년 142억원→2018년 239억원 (1Q 51억원→2Q 63억원 기록)으로 전년대비 68.3%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SPC그룹의 원재료 내재화, 식품유통사업의 제품 확장을 목적으로 지난해 8월 가동된 에그팜 청주공장이 지난해 하반기에는 가동 초기의 비용 부담이 컸으나,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4월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이익 구간에 진입하여 전사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PC삼립은 제빵사업부문, 식품소재/유통사업부문, 프랜차이즈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상표로는 `Samlip`, `Table 8`, `그릭슈바인` 등이 있고 프랜차이즈 상표로는 `빚은`, `르뽀미에`, `따삐오` 등이 있다.

spc삼립

. 사진 = SPC삼립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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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4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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