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대표이사 임진달 성낙양)가 지난 22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 'CAMX 2026'에 참가해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용 탄소섬유 기술을 선보인다. CAMX는 세계 각국의 첨단 소재 기업이 모이는 주요 비즈니스 행사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시회가 처음 열린 2014년부터 매년 참석해 북미 시장 입지를 다져왔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CAMX 2026’ HS효성첨단소재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탄섬 탄소섬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HS효성]
이번 전시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3K(탄소섬유 실 하나에 가닥 수가 3000개인 제품) 탄소섬유와 드론용 직물, 인공위성용 고압용기 등 다양한 제품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해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최근에는 자동차 부품이나 스포츠 용품 등 기존 용도를 넘어 높은 내구성이 필수적인 우주항공, 방산, 드론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HS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과 검증된 기술력을 강조한다. 한국 전주와 중국에 이어 2026년 하반기 베트남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3개국을 잇는 생산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된다.
아울러 자동차 분야 품질인증(IATF 16949)과 우주항공 분야 품질인증(AS9100)을 획득했으며, 최고 수준의 힘을 견디는 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H3065'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