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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인도 벵갈루루에 860억 투자… 제조·R&D 통합 거점 구축

  • 기사등록 2026-08-27 13:27:49 | 업데이트 2026-08-27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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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가 인도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에 현지 첫 생산 거점을 구축했다. 이번 투자는 2003년 중국 옌타이 공장 설립 이후 이뤄진 회사의 두 번째 해외 제조 설비 구축 사례다.


DN솔루션즈, 인도 벵갈루루에 860억 투자… 제조·R&D 통합 거점 구축김원종(오른쪽에서 다섯번째) DN솔루션즈 대표이사가 엠.비.파틸(왼쪽에서 네번째) 인도 카르나타카주 인프라개발부 장관, 에스.셀바꾸마르(왼쪽에서 세번째), 화낙 야마구치 켄지 CEO(오른쪽에서 네번째) 등과 함께 DN솔루션즈 인도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사진=DN솔루션즈]

27일 DN솔루션즈에 따르면, 신규 공장은 벵갈루루 ITIR 산업단지 내 10만㎡(약 3만 평) 부지에 조성됐다. 1단계 설비 구축에 투입된 자본은 60억 루피(약 860억원) 규모다. 회사는 향후 시장 수요 증감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단순 제조를 넘어 연구개발(R&D), 교육, 사후 지원 기능까지 통합 운영된다. 가동 초기에는 현지 수요에 맞춘 수직형 머시닝센터(SVM)와 수평형 터닝센터(LYNX, LEO) 생산에 집중하며, 추후 5축 가공기 등 고사양 장비로 생산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장 부지 내에 테크니컬 센터와 부품 센터를 병설해 장비 시연 및 유지보수 대응 등 고객 지원 업무를 병행한다.


DN솔루션즈는 1994년 인도에 첫 판매망을 확보한 뒤, 2008년 기술 센터와 2016년 현지 법인을 순차적으로 설립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공장이 들어선 벵갈루루는 IT 인프라와 기술 인력이 밀집한 지역으로, 회사는 이곳의 산업 환경을 바탕으로 자사 장비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인도의 인구 구조와 엔지니어링 역량을 언급하며, 신규 공장을 내수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수출 전진 기지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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