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57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20.7% 확대됐다.
컴투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0억원과 123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9.5% 늘어났다. 이번 실적은 기존 주요 작품들의 견조한 성과가 영업이익 개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성장을 이끈 주요 동력은 장수 흥행작과 스포츠 장르 라인업이다. 대표작인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야구 게임 시리즈가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야구 라인업의 경우 주요 지표가 분기 최고치를 경신하며 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컴투스 측은 하반기 신작 라인업 가동과 기존 타이틀의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달 하순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을 시작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해당 신작은 외주 개발사의 제작 역량과 자사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하반기 주요 매출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기존 핵심 IP 역시 외부 유명 애니메이션과의 협업, 대규모 이벤트, 글로벌 전자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이용자 지표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웹툰 및 애니메이션 등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라인업을 다져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