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 기업이 독보적인 디자인 및 기술 경쟁력을 증명하며 대외적 인정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두 개의 제품이 수상했다. 코스맥스는 적극적인 직무발명 보상제도와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아 지식재산처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 아모레퍼시픽, 2026 레드닷 어워드 본상 2개 수상
롱테이크 오 드 퍼퓸(왼쪽),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와 '롱테이크 오 드 퍼퓸'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부문 패키징 분야 위너로 선정된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는 4주간 주차별 리필을 교체해 사용하는 특성을 직관적인 구조로 구현했다. 90도 회전 펌프 구조로 편의성과 조형미를 높였고 측면 슬릿 윈도우로 잔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해 불필요한 장식 없이 하이엔드 이미지를 표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패키징 분야 위너를 차지한 '롱테이크 오 드 퍼퓸'은 숲의 감각과 자연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세 가지 향을 각각 다른 컬러와 유려한 곡선 용기로 시각화했고 재활용 유리 용기와 분리하기 쉬운 펌프 구조를 적용해 지속 가능성까지 확보했다.
◆ 코스맥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획득
코스맥스는 지식재산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지식재산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은 모범적인 직무발명 보상규정과 운영 실적, 발명 장려 문화 등을 지식재산처가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은 특허 출원 우선심사 및 등록료 감면 등 다양한 행정적 혜택을 받는다.
코스맥스는 202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특허·디자인·상표 등 총 1765건에 걸쳐 2억3000만원 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보상 구조로 자발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해 왔다. 이런 회사 차원의 지원을 통해 누적 특허 출원 2000건, 등록 900건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역량을 확보했다.
별도 지식재산 전담부서를 운영해 지식재산의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임직원 누구나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조직 인프라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스맥스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투자 효율을 높이고 기술 권리화를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