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제철, 2Q 매출액 6.1조...전년동기比 2.7%↑

  • 기사등록 2026-08-04 10:34:05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제철(대표이사 이보룡)이 올해 2분기 매출액 6조1073억원, 영업이익 57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7% 증가, 영업이익은 43.3% 감소했다.


현대제철, 2Q 매출액 6.1조...전년동기比 2.7%↑현대제철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봉형강 품목의 판매 호조와 주요 제품 단가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267.5% 증가했다. 조지아주 등 미국 내 설비 투자로 인해 부채 규모가 잠시 늘었지만 회사는 중장기적 재무 건전성 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하반기 국내 첨단 산업 투자 활성화에 따른 건설 업황 회복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실적 회복을 이어가기 위해 현대제철은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및 전력망 확충에 필요한 철강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정부 주도의 대형 국책 인프라 프로젝트를 비롯해 첨단 반도체 생산공장 신설·증설용 소재 공급에 보유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및 전력망 전담 조직을 운영해 이미 7곳의 신규 데이터센터향 물량을 확보했고 향후 대규모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도 철강 제품의 일괄 수주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세대 에너지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원자력 발전 수요 증대에 맞춰 격납용기 전용 고성능 후판의 양산 기반을 완비하고 3분기 중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샘플을 제공한다. 동시에 하이브리드 차량용 파워트레인 기어 부품 및 항만·제철용 고강도 크레인 레일 등 핵심 부품과 소재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며 외산 자재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기술 혁신 제품의 국산화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은 수입품 대체 효과와 영업이익률 제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AI와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핵심 산업군에 맞춰 고부가가치 신소재 라인업을 강화하고 선제적 수주 활동을 펼치겠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발판 삼아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8-04 10:34: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유통더보기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