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대표 스캇성철박 조덕제)이 올 2분기 매출액 2조4479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잠정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42.9% 증가한 수치다.
두산밥캣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 및 금융비용 축소 영향으로 63.9% 늘었다. 회사는 시스템 점검으로 인한 일부 물량 이연에도 판가 인상으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고 미국 관세환급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해 영업이익률 1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소형 장비와 산업차량 부문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4%, 2% 늘었고, 포터블파워는 전년 수준을 회복했다. 유압부품을 생산하는 두산모트롤은 전년 대비 4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북미 지역에서 지게차 판매 증가로 3% 증가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는 소형 장비의 수요 회복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10% 성장을 보였다. 다만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는 지게차 판매 부진으로 8% 하락했다.
두산밥캣 이사회는 2분기 배당금을 1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 두산밥캣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연간 최소 배당금 1600원 및 분기별 배당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