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대표이사 최윤범)이 각종 언론에 보도된 'MBK 최대주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2024년 9월 13일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잡고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 지분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려아연 지배구조 변화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당시 고려아연과 영풍이 지분 싸움을 이어가 던 중이었고 영풍 측 33.13%, 고려아연 측 33.99%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영풍 측이 지분율 과반을 넘기기 위해서는 16.87%, 고려아연 측이 과반을 넘기려면 16.02%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각종 언론은 즉시 이를 인용해 보도하며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가 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고려아연은 그 날 즉시 해명 공시를 발표하며 이에 대해 부정했고 2년 뒤인 오늘(9일) 이를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고려아연은 MBK가 공개매수 및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식 172만2738주를 보유하고 있으나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는 여전히 와이피씨라고 밝혔다. 와이피씨는 지난해 3월 24일 기준 보통주식 526만2450주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지금까지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