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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상호금융 소식...Sh수협은행·신협사회공헌재단

- Sh수협은행, 1년차 직원 ‘리텐션 교육’…조직 몰입도 강화

- 신협, 청각장애인 금융소통 지원 AI ‘손소리온’ 도입…대전 점진신협서 시범 운영

  • 기사등록 2026-04-17 13: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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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신협과 수협이 각각 청각장애인 금융 접근성 개선과 1년차 직원 리텐션 교육에 나서며 금융 현장의 포용성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Sh수협은행, 1년차 직원 ‘리텐션 교육’…조직 몰입도 강화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입행 1주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텐션 교육을 진행해 조직 몰입도와 커리어 설계 지원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상호금융 소식...Sh수협은행·신협사회공헌재단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입행 1주년을 맞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리텐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16일 입행 1주년을 맞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리텐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행 이후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1년차 직원 70여 명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을 설계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되었다.


1년차 직원들은 커리어 비전을 설계하고 팔로우십과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듣는 한편, 협력 증진을 위한 팀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앞으로 수협은행에서 만들어 나갈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직접 교육장을 찾은 신학기 은행장은 “지난 1년이 은행원으로서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수협은행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남과 다르게, 더 뛰어나게’라는 수협은행만의 DNA를 되살려야 한다”며 과감한 변화와 확장을 요구했다.


이어 신 은행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AI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한 직원을 언급하고, 최근 ‘AWS GameDay 2026‘에서 최종 2위를 거둔 성과를 함께 짚으며, AI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여러분의 성장이 곧 수협은행의 성장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신협, 청각장애인 금융소통 지원 AI ‘손소리온’ 도입…대전 점진신협서 시범 운영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고영철)이 청각장애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의사소통 서비스 ‘손소리온’을 도입하고 대전 점진신협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영업점 창구에서의 소통 장벽을 낮춰 대면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려는 조치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상호금융 소식...Sh수협은행·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5일 대전손소리복지관에서 대전농아인협회, 대전손소리복지관과 청각장애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의사소통 서비스 '손소리온'을 도입했다. [자료=신협사회공헌재단]

손소리온은 수어 안내, 양방향 텍스트 상담, AI 기반 수어 인식 기능을 한 화면에 담은 통합형 서비스다. 청각장애인 고객은 창구에서 직원과 대면 상담을 하며 필요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고, 직원도 상담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신협재단은 지난 15일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 손소리온 추진 기념식과 시연회를 열고 대전농아인협회, 대전손소리복지관과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고영철 신협재단 이사장과 이문규 상임이사, 대전지역 신협 및 중앙회 임직원, 장철민 국회의원,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신협재단은 실제 이용 환경에 맞춘 현장 적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의 금융 이용 방식 가운데 은행 등 창구 방문 비중은 75.3%로 가장 높았다. 신협재단은 이 수치를 바탕으로 영업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에 무게를 뒀다.


개발 과정에는 청각장애인 당사자와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대전농아인협회와 대전손소리복지관이 기획 단계부터 의견을 냈고, 청각장애인 포커스그룹을 통해 표현 방식과 이용 동선, 화면 구성을 점검했다. 개발은 수어 인식 전문기업 바토너스가 맡았다.


시범 운영은 이달부터 대전 점진신협에서 시작됐다. 점진신협은 대전농아인협회와 대전손소리복지관 인근에 있어 청각장애인 접근성이 높은 영업점이다. 신협은 이곳에서 서비스 이용 흐름과 상담 편의성을 점검한 뒤 하반기 중 대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이후 전국 신협으로 넓힐 계획이다.


신협재단은 서비스 도입과 함께 금융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지난 3월부터 대전손소리복지관에서 교육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 금융교육 콘텐츠도 제작해 청각장애인의 금융정보 이해를 지원하고 있다.


신협은 장애인 이동권과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대전시에 장애인 저상버스를 기부한 이후 현재까지 총 29대를 지원했고, 2023년에는 대전시와 협력해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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