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대표 정형진)이 기아 인증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저금리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현대캐피탈이 기아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저금리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캐피탈]
이번 상품은 고금리 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고차 구매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캐피탈은 기아 인증중고차 공식 홈페이지 내 오토할부 기획전을 통해 차량 구매 고객에게 최저 2.9% 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차량가 3000만원 수준의 기아 쏘렌토를 60개월 할부로 구입할 경우, 월 납입금은 약 53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회사 측은 기존 일반 상품 금리 4.9%와 비교하면 월 납입 부담이 줄고, 전체 할부 기간 기준으로도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차량 가격뿐 아니라 금융 조건까지 함께 따지는 중고차 소비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증중고차 시장이 차량 상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 혜택을 더해 구매 문턱을 낮추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기아 인증중고차는 200여개 항목에 걸친 성능 검사와 품질 기준을 통과한 차량만 선보이고 있다. 고객은 기아 인증중고차 플랫폼에서 차량 성능·상태점검기록과 보험 이력, 최초 출고 사양 등을 확인한 뒤 구매할 수 있다.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최소 1년·2만km 보증과 기아멤버스 포인트, 기아 커넥트 무상 서비스, 정기점검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차량 구매 시 최종 부담 비용은 차량가와 금융 비용을 합산해 결정되는 만큼 금융 조건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기아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저금리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