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관한 어워즈에서 금융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KB자산운용은 AI 반도체 ETF를 출시했다.
◆ KB증권, ESG 보고서 ‘LACP 비전 어워즈’ 금융 부문 플래티넘 수상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이홍구)이 작년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리포트(ESG Report)’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 ‘2024/25 비전 어워즈’ 금융산업 부문 플래티넘(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증권 본사 전경. [사진=KB증권]
2001년 시작된 이 경연대회에는 매년 20여 개국 1000여 개 이상의 보고서가 참여한다. KB증권 보고서는 8개 평가 항목(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명확성, 정보 접근성)에서 총 99점(만점 100점)을 받아 금상에서 플래티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ESG 데이터 확대, 인적자본 공시, 이해관계자 참여형 스토리텔링, 제3자 검증 강화(AA1000AS Moderate Level Type2)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두·이홍구 대표이사는 “ESG 실천과 투명 정보 공개 노력의 결과”라며 “이해관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ESG 가치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 KB자산운용, 중국 ‘빅펀드 3기’ 수혜 AI 반도체 ETF 출시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중국 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를 10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이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를 출시했다. [사진=KB자산운용]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속 중국 정부가 66조원 규모 ‘빅펀드 3기’로 반도체 국산화를 가속화하고, AI·데이터센터·전기차 등 수요 폭증으로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AI 칩·파운드리·광통신모듈·반도체 장비 등 밸류체인 핵심 기업에 집중한다. 연 4회 리밸런싱과 매월 신규 상장 종목 검토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
포트폴리오(10일 기준) 주요 종목은 중지이노라이트(15.6%), 나우라 테크놀로지(14.5%), 하이곤 인포메이션(14.2%), SMIC(13.4%) 등 본토·홍콩 상장 AI 반도체 리더들이다.
이준석 ETF마케팅실장은 “AI 반도체는 승자독식 구조로 핵심 기업 성장 기대가 크다”며 “중국 거대 내수 기반의 양적 성장을 노린 상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