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가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와 국내 온라인 사업자의 일본 역직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일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24가 KG이니시스와 국내 온라인 사업자의 일본 역직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일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카페24]
최근 일본 내 역직구 수요가 급증하고, 간편 결제도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상반기 일본 대상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약 31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했다. 카페24는 이러한 현지 수요에 발맞춰, 국내 사업자들이 더 빠르게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는 결제 수단을 원스톱으로 통합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자 △마스터카드 △JCB 등 주요 신용카드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로손 등 편의점 결제 △라인페이 △에이유페이 △메르페이 △라쿠텐페이 △아마존페이 등 현지 점유율이 높은 간편결제를 모두 제공한다.
특히 해외 법인이 없는 중소상공인도 국내 사업자 번호만 있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카페24 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내려받아 자체 운영 중인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에 적용 가능하다.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제, 취소, 차지백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했고 3DS(3 Domain Secure) 인증 체계를 도입해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결제 화면 인터페이스(UI) 또한 현지 소비자 편의에 맞춰 최적화했다.
카페24와 KG이니시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K-브랜드 사업자들이 법인 설립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한국 온라인 사업자가 일본 시장에서 한층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