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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2호 신약 ‘파도프라잔’ 임상 3상 본격 시동..."소화기 질환 시장 정조준"

  • 기사등록 2026-01-16 13: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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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하며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원제약은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파도프라잔(DW-4421)’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연구자 킥오프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원제약, 2호 신약 ‘파도프라잔’ 임상 3상 본격 시동...\대원제약이 파도프라잔의 NERD 임상 3상을 위한 연구자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원제약]이번 미팅은 지난해 10월 27일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NERD 임상 3상 시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상에 참여하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을 포함한 전국 29개 주요 의료기관의 연구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활한 연구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상 3상에는 총 3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4주간 약물을 투여한 뒤, 가슴쓰림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주요 평가 변수로 설정해 위약 대비 유효성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미팅에 참석한 박무인 고신대복음병원 교수는 “이번 임상은 프로토콜에서 제시하는 적절한 NERD 환자를 선별하여 모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환자가 느끼는 가슴쓰림 증상 평가에 집중하여 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원제약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을 대상으로 한 파도프라잔 임상 3상도 병행 중이다. ERD와 NERD를 동시에 개발함으로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주요 환자군을 포괄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향후 파도프라잔의 적응증을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 궤양 예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 요법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성공적인 임상 수행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P-CAB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소화기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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