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 확장과 스포츠 IP 협업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세라젬은 중국 시장에서 건강 습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문화 확산 전략을 추진하고, 바디프랜드는 KBO 협업을 통해 팬덤 기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 세라젬, 중국 진출 25주년…‘세븐 해빗’으로 콘텐츠 확장
이경수 세라젬 대표가 지난 28일 중국 법인 설립 25주년 기념식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라젬]
세라젬(대표 이경수)은 중국 법인 설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건강 관리 콘텐츠 ‘세븐 해빗(7-Habit)’ 중국어판을 처음 공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약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사의 성장 과정과 향후 전략, 사회공헌 활동 등이 공유됐다. 특히 ‘세븐 해빗’ 중국어판 샘플북 공개를 통해 제품 중심 사업에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확장하는 전략이 강조됐다.
콘텐츠는 중국협화의과대학 출판사와 협업해 8~9월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세라젬은 지난 2001년 중국 진출 이후 생산·연구개발 거점과 체험형 매장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교육·장학사업 등 CSR 활동도 병행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왔다.
◆ 바디프랜드, KBO 협업 제품 출시…팬덤 기반 마케팅 확대
바디프랜드가 KBO와 협업해 10개 구단 IP를 적용한 미니건 제품.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대표 곽도연·김철환)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10개 구단 IP를 활용한 마사지기 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미니건과 종아리 마사지기로, 각 구단의 로고와 컬러를 반영해 팬층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미니건은 BLDC 모터 기반의 고출력 성능과 초경량 설계를 결합했으며, 종아리 마사지기는 에어 압박 기술을 적용해 휴대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제품은 다음달 5일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통해 선론칭되며, 이후 자사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