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경찰청과 함께 민생금융범죄 대응 성과를 공유하는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열어 불법사금융과 투자사기 차단에 기여한 경찰관과 시민 10명을 선정하며 금융사기 예방 협력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지난 7일 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제5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왼쪽)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수상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경찰청과 함께 제5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7월 양측이 체결한 민생금융범죄 근절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이어져 온 공동 사업으로, 금융사기 대응 과정에서 실질적 성과를 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금리 대출을 미끼로 한 불법사금융 조직과 허위 투자전문가를 사칭한 투자사기 범죄조직을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은행 창구에서 위조 계약서와 도장을 인지해 수표 지급을 유예하는 등 피해를 차단한 시민 5명 등 총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현장 판단과 조치를 통해 금융 피해 확산을 막았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들에게 경찰청 표창과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민생금융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와 수사기관, 시민의 협력이 피해 예방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시상식을 포함해 지난 5년간 총 49명의 ‘서민경제 수호 영웅’을 선정해 왔다. 또 지난해 9월에는 그룹 내 주요 자회사들이 보이스피싱 의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공동 대응 모델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내부 협업 체계를 제도권에서 인정받았다. 이러한 흐름은 금융사기 대응을 개별 기관 차원이 아닌 그룹 및 사회 전반의 공동 대응 구조로 확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