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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한금융, AX·DX 전면 가속…미래 금융 주도권 확보에 초점

  • 기사등록 2026-01-05 15: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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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AX·DX 가속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핵심 축으로 한 중기 전략 실행에 나서며 디지털 전환기 금융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냈다.


[신년사] 신한금융, AX·DX 전면 가속…미래 금융 주도권 확보에 초점신한금융그룹은 AX·DX 가속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핵심 축으로 한 중기 전략 실행에 나서며 디지털 전환기 금융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냈다. [자료=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AX·DX 가속과 생산적 금융 강화를 중심으로 한 중기 전략 실행에 착수했다. 디지털 자산, Web3, AI 확산으로 예금·대출·송금 등 전통 금융 영역의 영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기존 금융 모델에 머물지 않고 미래 금융 질서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이는 기술 중심 전환기에 금융그룹의 생존과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수립한 그룹 중기 전략 ‘위대한 도전(Great Challenge) 2030’을 올해부터 실행 단계로 옮긴다. 경영 기조는 단순한 디지털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 전반의 구조적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AX를 통해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미래 전략사업에서도 계열사 간 결합을 강화한다.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보험과 자산운용 간 시너지를 통해 자산 수익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에서는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을 추진한다. 이는 그룹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포석이다.


생산적 금융을 통한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신한금융은 투자 기능을 확대해 실물경제에 자금을 공급하고, 혁신 기업의 성장 파트너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인력과 조직, 평가체계를 정비해 실행력을 높이고, 산업 변화에 대한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금융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강화 기조도 이어간다. 고객 정보와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내부통제와 책무 구조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장 없이는 장기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신한금융은 고객과 주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환경에서 기존 관성에 머물 경우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실행을 통해 금융 패러다임 전환기에 존재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전략이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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