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그룹 차원의 고객 행사로 확대해 주요 고객과 사회공헌 참여자 간 접점을 넓히고 종합금융 체제 완성을 알렸다.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주요 고객과 사회공헌 사업 참여자들을 초청해 제야음악회를 열고, 기존 은행 단위 행사를 그룹 차원의 고객 행사로 확대했다.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문화행사로, 고객 초청 범위를 계열사 전반으로 넓혔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야음악회는 1994년부터 이어져 온 예술의전당의 연말 기획공연으로, 우리은행이 2008년부터 단독 후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은행뿐 아니라 동양생명, 우리카드 등 계열사 우수 고객까지 초청 대상을 확대해 그룹 고객 기반을 하나로 묶는 자리로 구성됐다.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중심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협연이 이어졌으며, 프로그램은 연말과 새해를 잇는 정통 클래식 곡들로 채워졌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 미술가 육성사업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열려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사회공헌 사업 참여자도 초청됐다. 발달장애인 미술가 육성사업 참여 작가와 저소득층 시·청각 수술 지원 대상 아동과 가족이 객석에 함께했다. 야외 음악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새해 메시지 상영과 영상 연출, 카운트다운 행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에게는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을 통해 제작된 기념품이 제공됐다. 문화행사 운영 전반에 사회공헌 사업을 연결해 그룹 차원의 ESG 활동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