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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무재해’보다 구조를 바꾼다…안전경영 전략 재설계

- ‘같이 하는 안전’ 슬로건 선포…안전 성숙도 3.0 진입 목표

- 계열사 사회공헌 확대…ESG 실행 단계 진입 신호

  • 기사등록 2025-12-26 09: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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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안전 경영 고도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강화하며 2026년을 향한 경영 기조를 구체화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계열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책임 경영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삼표그룹, ‘무재해’보다 구조를 바꾼다…안전경영 전략 재설계삼표그룹이 지난 16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4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올 한해 안전 성과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했다. [사진=삼표그룹]


 ‘같이 하는 안전’ 선언...2026년 안전경영 청사진 제시


삼표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4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한 해 동안의 안전 성과를 점검하며 중장기 안전관리 전략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그룹은 2026년 안전 슬로건으로 ‘같이 하는 안전, 가치 있는 동행’을 선포하며,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문화 정착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룹은 올해 근로손실재해(LTI)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진정한 무재해 경영을 위해서는 협력사의 안전 역량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안전 성숙도 3.0(독립적 단계) 진입 △협력사 상생 기반의 산업재해 제로(Zero) 달성을 2026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시스템 중심의 관리 단계를 넘어, 구성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삼표그룹, ‘무재해’보다 구조를 바꾼다…안전경영 전략 재설계김석필(오른쪽 두번째)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지난 23일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양원석(왼쪽 두번째) 삼표그룹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공장장과 장학기금 기탁식 이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청]


계열사 통해 지역 인재 육성...ESG 실천 확대


안전 경영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에스엔에이는 지난 23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 지원과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피에스엔에이는 고로슬래그 시멘트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산업부산물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 장학기금 후원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신뢰 구축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그룹 차원의 ESG 경영 기조가 계열사 단위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전과 상생’ 투트랙 전략


삼표그룹은 이번 연말 행보를 통해 내부 안전관리 고도화와 외부 사회적 책임 강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분명히 했다. 단기적인 사고 예방이나 일회성 기부를 넘어, 협력사와 지역사회까지 포괄하는 구조적 안전·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메시지다.


그룹 관계자는 “2026년은 시스템을 넘어 사람 중심의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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