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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임직원 걷기 기부로 10억 보 달성…초록우산에 1000만원 전달

  • 기사등록 2025-12-19 16: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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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수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이 100일간 진행한 임직원 걷기 챌린지를 통해 기부 재원을 마련했다. 구성원의 일상적 행동을 사회공헌 성과로 전환하는 방식이 조직 문화 측면에서 주목된다.


KB증권, 임직원 걷기 기부로 10억 보 달성…초록우산에 1000만원 전달김성현(가운데) KB증권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KB증권 본사에서 이홍구 (왼쪽 두번째) 대표이사, 강진두(오른쪽 두번째) 경영기획그룹장과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00일 걷기 기부 챌린지’를 마무리하고 초록우산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일상적인 건강 관리 활동을 기부와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0일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개인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최종 누적 걸음 수는 10억 보에 도달했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는 부서대항전과 개인 미션이 병행됐다. 하루 8000보 이상을 일정 기간 걷는 방식의 개인 미션이 설정됐고, 부서 단위 경쟁을 통해 참여 지속성을 높였다.


걷기 기록 외에도 건강 지표를 반영한 평가 방식이 도입됐다. 수면 시간, 혈압, 공복 혈당 등 의학적 기준에 해당하는 수치를 상징적으로 적용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했다. 단순 운동량 경쟁에서 벗어나 건강 관리 전반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려는 취지다.


챌린지 종료 후 KB증권은 목표 달성에 따라 초록우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직원의 참여 결과가 아동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성원의 건강 관리 활동을 조직 차원의 사회공헌으로 연결한 사례로 평가된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일회성 기부에서 참여형 모델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해석된다.


smlee6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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