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이 운용하는 ‘쏠 코리아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0105E0)’가 상장 이후 국내 주식형 고배당 ETF 가운데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 규모 1위를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쏠 코리아고배당 ETF'가 상장 이후 국내 주식형 고배당 ETF 가운데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 규모 1위를 기록했다. [이미지=신한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ETF는 지난 9월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 174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 상장된 주식형 고배당 ETF 33개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자금 유입과 함께 순자산 규모도 빠르게 늘었다. 상장 초기 100억원이던 순자산은 12일 기준 2430억원으로 증가했다. 약 석 달 만에 24배 이상 확대됐다.
이 ETF는 월배당 구조를 채택했다. 1주당 분배금은 61원으로 이번이 1개월 기준 첫 월배당이다. 이를 연환산하면 배당수익률은 6%대 수준이다. 분배금은 16일 지급되며 실제 입금 시점은 증권사별로 다를 수 있다.
운용 전략은 단순 고배당 종목 편입 방식에서 벗어났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기업 비중 약 76%, 감액배당 기업 비중 약 22% 등 최근 배당 정책 변화를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세제와 주주환원 구조를 함께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편입 종목은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 금융지주사와 현대엘리베이터, 기아, 현대차, KT&G, 삼성생명, 기업은행 등이다. 국내 대표 배당 및 주주환원 기업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