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정욱)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 1352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47.2%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소비심리 개선 효과에 더해 복날 여름 성수기, 치맥 페스티벌, 스포츠마케팅에 따른 치킨 판매량 증가가 매출을 견인했다. 마라레드, 허니갈릭 등 신제품 출시 효과와 소스, 메밀단편, 수제맥주 등 신사업의 호조세도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발생한 일시적 비용 기저효과로 두 자리수 신장률을 보였다.
교촌에프앤비는 4분기에도 APEC 정상회담에서 조성된 K치킨 붐업과 함께 연말 성수기 효과, 메밀단편, 소싯 등 신규 브랜드 안착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