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휴메딕스(대표이사 강민종)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ELLANVIE)’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를 강화했다.

김은연 뷰티바성형외과 원장이 지난 6일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휴메딕스]휴메딕스는 지난 6일 러시아 유통사 벨라시스텍(Bella-Systech) 임직원과 현지 핵심 의료진을 초청해 ‘엘라비에 러시아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HA필러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기념해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 의료진에 휴메딕스 제품의 우수 경쟁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방문단은 서울 강남 뷰티바성형외과에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에 대한 강연과 시술 시연(Live Demo)을 참관했다. 김은연 원장은 필러의 유변학적 특성과 멸균 공정, 중하안면부 개선 시술법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안전성과 효과를 강조했다. 이후 방문단은 휴메딕스 과천 연구소와 본사를 둘러보며 기술력과 생산 공정을 확인했다.

벨라시스텍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의료기관에 미용 필러, 스킨부스터, 의료기기 등을 공급하는 유통사로, 휴메딕스와 협력해 내년부터 러시아 시장에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를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수출 규모 및 지역을 늘려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초청 현장 간담을 통해 휴메딕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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