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글로벌 환경상품 거래소 운영사 엑스펜시브(Xpansiv)와 손잡고 국내 탄소금융 사업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력으로 국내 기업들이 해외 탄소크레딧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넓어져, 넷제로 달성과 ESG 경영 이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건후(왼쪽)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장이 존 멜비 엑스펜시브 대표이사와 함께 탄소크레딧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엑스펜시브 사무소에서 양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장과 존 멜비 엑스펜시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엑스펜시브는 세계 최대 탄소크레딧 거래 플랫폼 ‘CBL’을 포함해 재생에너지 인증서, 천연가스 등 다양한 환경상품 거래 인프라를 운영한다. 지난 16일에는 한국거래소와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국내 시장과의 협력 기반을 넓혔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해외 탄소크레딧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국내 환경상품 거래 인프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