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표이사 김승언)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경기도 양주를 시작으로 전국 핵심 상권에 매장을 확대한다. 최신 매장 오픈과 리뉴얼을 통해 고객층을 다변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백미당 전국 핵심 상권 매장 확대 요약. [자료=더밸류뉴스]
백미당은 5일 경기도 양주시에 ‘LF스퀘어 양주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양주점은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복합 쇼핑몰 LF스퀘어 4층에 있다. 옥정신도시는 의정부 등 인접 도시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 MZ세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곳이다. 지난 2월 전남 광양시 ‘LF스퀘어 광양점’ 런칭 후 유사한 입지의 수도권 북부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양주점을 오픈했다.
오는 24일에는 충북 청주시 ‘커넥트현대 청주점’을 신규 오픈하고 25일에는 서울 용산구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청주점은 청주 고속버스터미널과 연결된 복합 상업시설 GF층 푸디스테이션에 입점해 터미널 이용객과 지역 소비자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파크몰점은 백미당 최초의 베이커리 특화 매장으로, 커피와 어울리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메뉴를 강화한다. 해당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크루아상 아이스크림’도 운영 예정이다.
매장 별로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주점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소프트 아이스크림 구매 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4종 아이스크림(우유, 두유, 밀크초코, 초코)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팩은 20% 할인한다. 청주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크림 주문 시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한다.
백미당은 지난해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경험 폭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