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대표이사 정문철)가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손을 잡고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신인 선수들의 건강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팬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고객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보험사의 사회공헌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노리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된다.
KB라이프는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와 2025 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B라이프와 키움히어로즈가 지난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시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KB라이프]
KB라이프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고객의 건강한 삶을 중시하는 핵심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키움히어로즈 신인선수 14명은 KB라이프의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무)’에 직접 가입했다. 보험료는 구단에서 지원하며 스포츠와 보험의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7월 4일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KB라이프 파트너데이’가 개최될 예정이다. 키움히어로즈 홈경기와 연계해 팬 참여형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지며 KB라이프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키움히어로즈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루키 선수들의 건강한 출발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