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가 '가나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를 연다.

롯데웰푸드가 30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특별전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30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특별전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가나초콜릿은 1975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액 약 1조4000억원, 판매량 68억 갑 이상을 기록했다. 국민 1인당 123갑 이상 소비한 것이다. 가나가 일상 속 행복을 전달하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롯데웰푸드는 가나 브랜드의 발자취를 새로운 시각에서 돌아볼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그라플렉스,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각자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가나초콜릿을 선보인다.

작품은 총 31점이다. 이 외에도 가나의 역사를 소개하는 ‘헤리티지 존’, 브랜드의 발자취와 ‘빈투바(콩부터 초콜릿바까지)’ 기술력을 소개하는 ‘BTC(가나만의 초콜릿 제조공법) 존’이 있다. '가나 라운지'에서 전시 주요 작품을 담은 가나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아트숍에서 굿즈 29종을 판매한다.

롯데웰푸드는 가나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여러 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문화적, 사회적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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