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이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 행사를 통해 중국의 첨단 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배터리, AI,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중국 기업들과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만남이 글로벌 투자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3일 서울시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 (Mirae Asset China Day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 참석자들이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이번 행사는 중국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혁신 기업들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 △LiDAR 및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로보센스’ △지리자동차(Geely) 산하 상용 전기차 전문기업 ‘Farizon Auto’ △AI 기반 서비스 로봇 기업 △’AgiBot’ △AI 신약 개발 분야의 ‘Insilico Medicine’ △전기차 기반 승차 공유 플랫폼 ‘차오차오 추싱(Caocao Chuxing)’ 프리미엄 출산·영유아 돌봄 브랜드 ‘생 벨라(Saint Bella)’ 등 중국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유망 기업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공단 △한국교직원공제회 △NH-아문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블랙보드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한화손해보험 △SKS프라이빗에쿼티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등 금융기관 및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국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샤샤홍(Shasha Huang)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IB 총괄은 “중국의 기술과 소비 시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역동적인 경제를 연결하는 가교를 넘어 고객과 파트너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투자 설명회를 넘어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서 기술혁신과 투자의 융합은 미래 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