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우동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성공적인 창업 비결을 공유한다. 전국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한 한신우동은 이번 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신우동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주문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한신우동]
한신우동의 성공 비결은 ‘단순함’에 있다. 우동, 돈까스, 만두 세 가지 핵심 메뉴로만 구성된 간결한 비즈니스 모델은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순함은 식재료 관리와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35%라는 높은 순수익률을 실현했다.
한신우동 관계자는 “메뉴가 복잡할수록 식재료 관리와 조리 과정에서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한신우동은 핵심 메뉴에 집중함으로써 재료비를 24%로 낮추고, 조리 시간을 단축해 회전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신우동의 또 다른 강점은 시간대별 안정적인 매출 구조다. 점심 식사부터 저녁 술자리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우동과 돈까스는 식사와 안주로 모두 인기가 높아 시간대별 매출 편차가 적다.
한신우동 마케팅 담당자는 “한 매장의 월 평균 매출은 3000만원 수준이지만, 상권과 운영 방식에 따라 월 1억원까지 기록하는 매장도 있다. 이는 한신우동의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덧붙였다.
표준화된 시스템도 한신우동의 강점이다. 1주일 이내의 교육 기간만으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며, 우동 한 그릇을 만드는 데 단 3분이 소요되는 효율적인 조리 과정은 인력 의존도를 낮추어 1인 창업자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신우동 운영 지원팀장은 “프랜차이즈 창업의 핵심은 누구나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시스템이다. 한신우동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매뉴얼과 지속적인 본사 지원으로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신우동은 실제 매장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수익 구조 분석과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상담을 진행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가맹 계약 시 가맹비 면제와 창업 대출 지원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한신우동은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G81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