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이 월드비전과 함께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확대, 가족 돌봄 부담 완화 및 미래를 지원해 '건강한 자립'을 돕는다.
남양유업은 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사업 Fill Car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태관(왼쪽 세번째) 남양유업 경영지원본부장이 지난 3일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 Fill Care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김성태(오른쪽 3번째) 월드비전 ESG 사회공헌본부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우선,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 10명을 선정, 1인당 3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생계(생활비, 주거비) △의료·돌봄(의료비, 간병비) △미래 준비(교육비, 심리상담, 자기개발) 중 대상자의 필요에 맞춰 사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을 뜻한다. 이들은 주당 평균 22시간가량 돌봄을 수행하며, 생계와 가사까지 책임지는 경우가 많아 심리적·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에 동사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품 후원 및 직무 체험을 제공하는 등 자립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15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 실질적인 지원 폭을 넓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1985년부터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무상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의료기관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 우유팩 도입, 친환경 교육 및 플라스틱 저감 제품 출시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유업의 이번 지원 사업은 가족돌봄청년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