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안재현)이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및 수자원 보호 부문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산림, 수자원 등 환경 이슈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평가하는 기관으로, 가장 신뢰받는 지속가능성 평가 중 하나로 꼽힌다. SK케미칼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수자원 관리 성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A등급을 기록했다.
SK 케미칼 본사 ECO Lap 전경사진 [사진=SK 케미칼]
이는 지난해 A-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SK케미칼의 지속가능성 평가가 연속해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SK케미칼은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업체 S&P Global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Sustainability Yearbook)'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글로벌 화학 기업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비즈니스와 연계한 ESG 경영을 실행하며 글로벌 ESG 리더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향후 순환 재활용 생태계 구축, 탄소 배출 감축, 배출권 관리 등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ESG 평가 결과는 SK케미칼이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