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약·바이오 레이더] 셀트리온·GC녹십자·시지바이오, 해외로 판 키운다…허가·임상·수주 잇단 성과

- 셀트리온, 일본서 바이오시밀러 2종 허가…치료 영역 확장

- GC녹십자, 수두백신 2도즈 임상 승인…동남아 시장 진입 가속

- 시지바이오, KIMES서 53억원 계약…의료기기 수출 확대

  • 기사등록 2026-03-27 17:18:56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허가, 임상 진입, 전시 수주 성과를 잇달아 내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옴리클로·아이덴젤트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치료 영역을 확대했고, GC녹십자는 수두백신 2도즈 임상 3상 베트남 IND 승인을 확보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시지바이오는 KIMES 2026에서 53억원 규모 해외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 성과를 구체화했다.


◆ 셀트리온, 일본서 바이오시밀러 2종 허가…치료 영역 확장


[제약·바이오 레이더] 셀트리온·GC녹십자·시지바이오, 해외로 판 키운다…허가·임상·수주 잇단 성과셀트리온 CI. [이미지=셀트리온]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 내 최초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되며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 아이덴젤트 역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주요 적응증을 기반으로 시장 진입에 나선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제형으로 허가를 획득해 의료 현장의 선택 폭을 넓혔다.


셀트리온은 기존 허쥬마, 베그젤마, 램시마 등 주요 제품을 통해 확보한 점유율과 직판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제품의 조기 안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 GC녹십자, 수두백신 2도즈 임상 승인…동남아 시장 진입 가속


[제약·바이오 레이더] 셀트리온·GC녹십자·시지바이오, 해외로 판 키운다…허가·임상·수주 잇단 성과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지난 25일 수두백신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IND)가 베트남 보건부(Vietnam Ministry of Health)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11월 IND 제출 후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이뤄졌다. 특히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은 2도즈 접종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 머크의 ‘바리박스’와 비교 임상으로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태국에 이어 베트남까지 임상 기반을 확보하며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GC녹십자는 내년까지 임상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8년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시지바이오, KIMES서 53억원 계약…의료기기 수출 확대


[제약·바이오 레이더] 셀트리온·GC녹십자·시지바이오, 해외로 판 키운다…허가·임상·수주 잇단 성과시지바이오가 KIMES 2026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지바이오]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6에 참가해 5개국 파트너사와 총 53억원 규모의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페이스템, 큐라시스ME, 노보시스, 시지겔 등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제시했다. 단일 제품이 아닌 제품군 간 연계를 강조하며 임상 활용성과 적용 범위를 동시에 부각했다.


시지바이오는 국가별 의료 환경과 파트너 수요에 맞춘 전략을 병행하며 글로벌 시장 접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수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3-27 17:18: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